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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지식

자전거 종류에 대해 아시나요?

- 자전거의 종류 - 



 이번 포스팅은 자전거의 종류를 알아볼까합니다. 모든 자전거의 가장 큰 목적은 운송수단의 역할이지만 세부적인 목적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발전해 왔습니다. 다양하게 발전한 자전거의 종류에 대해 알아봅시다. 


1. MTB

  MTB는 산악과 같은 비포장길을 달리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산악용 자전거로 두께감있는 바퀴와 충격을 완화해주는 완충장치가 달려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빠른 스피드보단 노면의 상태에 상관없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장점과 안정감있는 주행 그리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해서 입문에 좋은 자전거로 추천됩니다. 

     ▲ MTB



2. 로드(Road) 

  로드는 주로 싸이클이라고 불리는 경주용 자전거입니다. 포장된 도로를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자전거로 속도를 우선시 하기 때문에 바퀴도 얇고 완충장치 또한 제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공기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드롭바가 설치되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완충장치가 없기 때문에 노면의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자전거 적응기간동안 안장통에 고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정확한 피팅(몸에 자전거를 맞추는 것)이 필요하고 평소 유연성이 없으신분은 적응하시기 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 로드



3.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로드의 얇은바퀴와 MTB의 일자형 바 주행자세를 합쳐놓은 자전거입니다. 체중이 앞으로 쏠리지 않는 편한자세로 주행이 가능하며 바퀴가 얇아 어느정도의 속도감도 즐길 수 있어서 생활용 자전거로 널리 사용되는 자전거 입니다. 

     ▲ 하이브리드



4. 미니벨로

  미니벨로는 작은 자전거라는 뜻으로 영어와 불어의 합성어입니다. 도심에서 보이는 바퀴가 작은 자전거는 미니벨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니벨로의 경우 접이식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아서 자전거를 접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중교통과 더불어 출퇴근이나 가까운 곳의 마실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미니벨로



5. 픽시

  기어가 고정되어 있는 픽스트 기어에서 유래된 이름을 가진 자전거입니다. 픽스드 기어는 기어가 고정된것으로 쉽게 자전거의 페달과 바퀴가 고정되어있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이해가 쉽게 성명하자면 보통의 자전거(프리휠)는 전진하다 페달을 멈추면 바퀴가 혼자 굴러가지만 픽시는 페달링을 멈추면 바퀴의 회전도 멈추게됩니다. 즉, 앞으로 돌리면 앞으로가고 뒤로 돌리면 후진도 가능합니다. 개성을 중시해서 데칼이 다양하고 개성이 뚜렷한 자전거가 많이 보입니다. (단, 픽시들은 뒷브레이크가 없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따로 장착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앞 브레이크만 쓰시면 젝나이프 걸리기 딱좋고 스키딩이라는 기술을 쓰셔도 제동거리가 길기 때문에 추돌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픽시


 

6. BMX

  BMX는 묘기 자전거로서 자전거 차제 낮고 매우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앞바퀴, 뒷바퀴쪽에 따로 발을 올릴 수 있는 바를 가지고 있어서 중심잡는데 도움이 되는 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 BMX



7. 리컴번트

  일명 누워타는 자전거!! 리컴번트는 누워있는 승차자세로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 시켜서 빠른 속도와 편안한 자세를 모두 가질 수 있는 자전거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용한 장거리 여행시 리컴번트를 이용합니다. 자료를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 리컴번트



8. 철티비(유사 MTB)

  정식명칭은 유사 MTB로 자전거의 부품이 철로되어있기 때문에 무거운 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요세는 알루미늄 프레임이 대중화되어 그렇게 확연한 무게차이를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요즘에는 성능이 좋아보이지 않는 MTB형태의 자전거를 지칭할때 쓰이기도 합니다. 철티비도 요즘엔 꽤나 세련되게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하이브리드와 함께 생활용 자전거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 유사MTB



9. 전기자전거

  전기자전거를 자전거로 봐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에는 아직 의견이 분분합니다. 모양은 분명 자전거인데 모터가 달려있어서 모터를 켜고 끌 수 있어서 언덕이나 장거리를 편하게 이동가능합니다. 듣기로는 전기자전거가 대중화되면서 자전거 도로를 질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모터를 이용한 운송수단으로 오토바이와 같게 취급을 받을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돌고있습니다.  


   

     ▲ 전기자전거



10. 사이클로크로스

  생긴건 로드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른 종류의 자전거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오메트리까지 다르지만 가장 눈에 보이는 큰 차이는 바퀴의 두께와 브레이크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사이클로크로스는 잘포장된 도로가아닌 흙길을 달리거나 자전거를 매고 가는 경기에 쓰이기 때문에 바퀴가 진흙이 끼지않게 두껍고 어깨에 매기 편하도록 탑튜브쪽이 평평한것이 특징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자갈길와 진흙탕길을 달리기위한 로드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우실꺼라 생각합니다. 

    ▲ 사이클로크로스



11. 클래식(아줌마) 자전거

  가정용으로 사용되는 자전거로 많이 보급되어있는 자전거입니다. 클래식 자전거라고하면 이런 모양의 자전거가 많이나옵니다. 정확한 명칭이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모두가 아줌마 자전거라고 말하면 이 자전거를 떠올립니다. 앞에 달린 바구니에 물품을 놓고 달릴수 있기 때문에 장볼때에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고 빈티지한 멋을 원하시는 분들이 앞의 바구니를 때고 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 아줌마자전거



이러한 분류속에서도 더 많은 자전거의 종류가 세분화되어 있지만 이정도라면 충분히 자전거의 종류를 구분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